Q. 히알루론산과 함께 쓰면 피해야 할 성분이 있나요?
에디터 재작성
A. babyface 에디터 정리
히알루론산(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)은 화학적으로 반응성이 낮은 보습 성분이라 함께 쓰면 안 되는 성분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. 레티놀, 비타민C, AHA·BHA 등 자극 가능성이 있는 성분과도 대체로 무난하게 병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다만 병용 자체보다 사용 순서와 주변 환경이 더 중요합니다.
히알루론산은 분자량에 따라 작용 깊이가 달라집니다. 고분자 히알루론산은 피부 표면에 얇은 막을 만들어 수분 증발을 늦추는 쪽에 가깝고, 저분자·저분자화 히알루론산은 표피 쪽으로 좀 더 스며들어 촉촉함을 채우는 역할을 합니다. 제품 라벨에 여러 분자량의 히알루론산이 혼합되어 있다면 두 가지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습니다.
주의할 점은 히알루론산을 각질제거 성분이나 레티놀류와 같은 시간대에 쓸 때의 순서입니다. 산 성분으로 각질을 정리한 뒤 장벽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히알루론산만 바르고 끝내면, 건조한 환경에서는 오히려 표피 수분을 끌어당겨 당김이나 자극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. 히알루론산 다음에는 반드시 크림이나 오일 등 유분 성분으로 뚜껑을 덮어주듯 마무리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.
탄력과 주름이 고민이라면, 저녁에 레티놀을 쓰는 날은 세안 후 살짝 물기가 남은 피부에 히알루론산 세럼을 먼저 얇게 펴 바르고, 그 위에 레티놀 제품을 겹친 다음 보습 크림으로 마무리하는 순서가 자극을 줄이면서 히알루론산의 쿠션감도 살리는 방법으로 안내되곤 합니다. 건조하고 난방이 강한 계절에는 히알루론산 단독 사용을 피하고 보습 크림 병용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히알루론산을 바른 뒤에도 당김이나 붉어짐, 따가움이 며칠 이상 계속된다면 성분 자체보다 피부 장벽 상태를 먼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 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.
참고 자료
- Hyaluronic acid, a promising skin rejuvenating biomedicine: A review of recent updates and pre-clinical and clinical investigations on cosmetic and nutricosmetic effects. (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, 2018) — PubMed
- Benefits of topical hyaluronic acid for skin quality and signs of skin aging: From literature review to clinical evidence. (Dermatologic therapy, 2022) — PubMed
- Review of Modern Techniques for the Assessment of Skin Hydration (Qassem, 2019) — MDPI Cosmetic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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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본 답변은 babyface 에디터가 정리한 일반적인 관리 참고용 정보이며, 의료적 진단·처방이나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. 변화가 더디거나 자극이 지속되면 피부과 진료를 권장합니다.